이 글은 넷플릭스 영화 '인 비트윈'에 대한 감상 후기입니다. 영화 인 비트윈의 줄거리, 영화 속 유령의 존재에 대한 믿음, 영화 남자주인공인 카일 앨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인 '인 비트윈'의 전반적인 내용과 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정보
제목: 인 비트윈(The in between)
감독: 아리 포신
출연: 조이 킹, 카일 앨런, 킴 디킨스, 존 오티즈, 셀레스트 오코너
채널: 넷플릭스
영화 인 비트윈의 줄거리
영화는 특이한 구성으로 전개됩니다. 영화 '인 비트윈'은 넷플릭스 제작 영화로 남자 친구인 스카일러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자 친구였던 테사는 병원에 입원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남자 친구 스카일러는 죽게 되고 테사는 심장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사고가 나기 전의 이야기들이 차례로 전개됩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테사는 작은 영화관에서 남자 주인공 스카일러를 만나게 됩니다. 두 주인공은 프랑스 영화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영어 자막이 나오지 않자 테사는 영화관을 나가려 합니다. 그런데 프랑스어를 잘하는 스카일러는 테사에게 영화 속 대사를 번역해서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게 되고 영화관 앞에서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 스카일러를 그리워하던 테사였습니다. 그 후로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는데 테사는 학교 친구의 조정 대회에서 대회 사진을 부탁받게 되고 대회장에서 선수로 출전한 스카일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스카일러 또한 테사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하여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됩니다.
행복한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스카일러가 전시회에 테사의 사진을 전시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화해를 하려 했지만 스카일러가 아버지가 계신 지역으로 멀리 대학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싸우게 됩니다. 테사는 스카일러가 가려고 했던 대학 근처의 대학에 지원을 했기 때문입니다. 스카일러가 떠나는 날 테사는 스카일러를 찾아가게 되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화해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스카일러는 죽게 되고 테사 또한 많이 다치게 됩니다. 스카일러가 죽고 난 뒤 힘든 시간을 보내던 테사는 스카일러가 자신의 주변에 유령으로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중간 세계라는 곳에 있는 스카일러를 만난 테사는 그곳에서 스카일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다시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영화 속 유령의 존재에 대한 믿음
이 영화는 이승과 저승 그리고 그사이에 존재하는 중간 세계가 존재한다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간 세계에 사는 유령의 존재 또한 믿고 있습니다. 죽어서 유령이 된 스카일러와 테사가 다시 만나는 장면을 그리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로맨스 영화인 줄 알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 주인공 테사 역을 맡은 조이 킹의 전작인 키싱 부스를 너무 재밌게 봐서 조이 킹이 나오는 영화라 편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카일러와 테사의 로맨스도 나오긴 하지만 죽고 난 스카일러의 영혼이 나와서 조금 스릴러 장르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카일러의 영혼이 테사 옆에 나타나했던 대사도 오싹했습니다. 스카일러는 테사에게 "아무도 우리를 절대 갈라놓을 수 없다"라는 대사를 하게 되는데 그때는 죽은 영혼인 스카일러가 테사도 죽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심장의 무리로 인해 의식을 잃은 테사는 스카일러와 함께 중간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에도 혹시 스카일러가 테사를 영원히 놓아주지 않는 게 아닌가라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카일러와 테사는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고 테사는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중간 세계를 믿게 되면서 테사와 친구는 유령을 불러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시현합니다. 그런 것들도 조금 비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을 치는 도중에 모든 학생들의 폰이 울리는 등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오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비현실적인 현상을 믿지 않는 분들이 보면 영화에 몰입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자주인공 스카일러 역의 카일 앨런
영화 여주인공 조이 킹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남자 주인공 스카일러 역의 카일 앨런 또한 너무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습니다. 인 비트윈에서 처음 본 배우이지만 눈빛이 너무 아련하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카일 앨런은 이번 영화가 두 번째 주연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에 했던 작품은 찾아볼 수 있는 게 많이 없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1994년 미국 출생으로 어릴 때부터 발레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는 단편 영화, TV 시리즈 단역 및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더 맵 오브 타이니 퍼펙트 씽즈'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작품 활동을 해서 여러 가지 작품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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