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줄리&줄리아
감독: 노라 애프론
출연: 매릴 스트립, 에이미 애덤스, 스탠리 투치, 크리스 메시나
줄리아 차일드의 소개
영화 속 주인공인 줄리아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입니다. 줄리아 차일드는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요리 연구가입니다. 미국 출신이며 파리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를 공부했습니다. '프랑스 요리의 기술'이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더 프렌치 셰프'라는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습니다. 영화 속에서도 줄리아는 키가 크게 나오는데 실제로 그녀의 키는 188cm라고 합니다. 줄리아 남편 폴 차일드는 1994년 92세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줄리아 차일드는 2004년 91세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줄리 포웰이 줄리아의 요리로 블로그 활동을 할 때에도 줄리아는 살아있었습니다. 그녀의 책 '프랑스 요리의 기술'은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어로 번역된 책도 2021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책 '프랑스 요리의 기술'
줄리아가 쓴 '프랑스 요리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준 줄리아의 열정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없던 시절에 타이핑을 통해 원고를 쓰며 엄청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책이 아주 쉽게 쓰이고 여러 종류의 책이 출간됩니다. 하지만 옛날, 줄리아가 살던 시절에는 책을 출간하는 일에 엄청난 수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년 동안 엄청 힘들게 책이 출간되는 것을 보니 책 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 보니 줄리아의 책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그녀가 소개하는 프랑스 요리의 기술이 궁금해집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도 그녀의 책 번역본이 나와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을 사서 프랑스 요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녀의 책을 보고 요리를 하다가 살이 찌지 않을까 벌써 두렵습니다. 책을 사지 않더라도 줄리아의 책을 보고 블로그에 그녀의 요리를 해보는 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줄리가 해보는 요리들을 해보는 팬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참고해서 해보고 싶어 집니다. 프랑스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일이 잘 없어서 아직도 생소한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좀 더 프랑스 요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 집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녀들
요리를 하는 줄리아와 줄리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 곁에는 그녀들을 사랑해주는 남편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줄리아와 줄리는 행복하게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들이 한 요리를 맛있게 먹어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줄리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배우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줄리는 힘든 일상을 벗어나고자 요리를 시작합니다. 요리를 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됩니다. 블로그는 일상에서 그녀를 벗어나게 해주는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요리는 그렇게 그 두 사람의 공통점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녀들의 인생을 채워주는 것이 프랑스 요리였습니다. 그녀들은 그렇게 프랑스 요리를 하면서 행복해 합니다. 자신이 행복한 일을 찾은 것만으로도 그녀들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게 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찾은 그녀들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줄리의 블로그
줄리는 줄리아의 책을 보고 프랑스 요리를 시작합니다. 줄리는 1년 간 줄리아의 524개의 레시피를 요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글로 씁니다. 불가능 할 것 같은 그녀의 도전은 성공합니다. 직업이 있던 줄리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와서 요리를 하려면 피곤했을 텐데 그것을 성공해냅니다. 그리고 그녀의 블로그는 점차 인기를 얻어갑니다.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 후에 그녀는 책도 출판하게 됩니다. 그녀의 원래 꿈은 작가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공무원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자신의 원래 꿈인 작가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1년 간의 도전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잔잔한 일상에서 벗어나 보고자 시작한 그녀의 요리와 블로그가 그녀의 꿈을 이루게 해 줍니다. 작은 도전이 아주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줄리의 블로그를 보고 나에게도 작은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작은 도전이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크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줄리에게 인생을 배우게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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