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영화 '업'을 보고 쓴 리뷰입니다. 이 글을 통해 영화 '업'의 줄거리와 감상 후기에 대한 정보를 아실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업'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영화 '업' 개요
영화 제목: 업(UP)
장르: 애니메이션
개봉일: 2009.7.29.
감독: 피트 닥터, 밥 피터슨
출연: 에드워드 애스너(칼 프레드릭슨 목소리 역), 조던 나가이(러셀 목소리 역), 크리스토퍼 플러머(찰스 먼츠 목소리 역), 밥 피터슨(더그/알파 목소리 역)
영화 '업' 줄거리
영화 <업>은 어릴 때부터 모험을 꿈꿔왔던 칼과 엘리의 이야기입니다. 칼과 엘리는 어릴 때부터 함께 모험을 하는 것을 꿈꿨습니다. 그렇게 둘은 결혼하고 남아메리카에 있는 파라다이스 폭포로 가는 꿈을 계속 꾸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다 보니 꿈을 실현하지 못합니다. 꿈을 실현하지 못한 채 엘리는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혼자 남겨진 칼은 엘리와 살던 집을 어렵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다 칼은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칼은 집에 헬륨 풍선을 달아 하늘을 나는 집을 완성합니다.
그렇게 날아가는 집을 타고 칼은 파라다이스 폭포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같은 동네에 살던 러셀이 베란다에 있다가 모험에 동행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칼은 러셀과 함께 파라다이스 폭포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칼의 우상이었던 찰스 먼츠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찰스 먼츠는 도요새를 생포해 데려가려 합니다. 그런 찰스 먼츠에게서 칼과 러셀은 도요새인 케빈을 구하게 됩니다.
영화 업 감상 후기
새로운 모험
어렸을 때부터 칼과 엘리의 꿈은 남아메리카에 있는 파라다이스 폭포로 가서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칼과 엘리는 그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엘리가 죽은 후, 엘리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칼은 집에 풍선을 달아 남아메리카로 떠납니다. 그러나 엘리의 모험 책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엘리가 하고 싶었던 것은 칼과 함께 모험하는 것, 칼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는 당신과의 모험은 행복했다고, 새로운 모험을 도전하라고 적어두었습니다. 파라다이스 폭포로 가는 것에 집착하던 칼이었지만 엘리의 글을 보고 칼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달라진 칼은 러셀과 케빈을 구하게 됩니다. 집착하던 집을 버리고 다른 모험을 시작한 칼이었습니다.
말하는 강아지 '더그'
영화 속에는 말하는 강아지들이 많이 나옵니다.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말을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말을 하는 강아지들은 훨씬 더 귀여웠습니다. 귀여운 행동에 귀여운 말까지 하는 강아지라니, 현실에 존재한다면 좋겠습니다. 특히 말하는 강아지 '더그'는 찰스 먼츠를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칼을 따라다닙니다. '더그'는 칼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계속 따라다닙니다. 처음에는 칼도 '더그'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나중에는 더그의 주인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더그'같이 귀여운 말하는 강아지라면 저도 키워보고 싶습니다. '더그' 장난감이 있다면 사고 싶습니다.
영화 속 명장면
많은 사람들이 칼과 엘리의 결혼생활을 영화 속 명장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칼과 엘리는 어린 시절부터 만나 결혼하고 함께 나이 들어갑니다. 칼과 엘리의 기쁘고 슬프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너무 예쁘게 잘 그려낸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늙은 모습까지 시간적 순서로 잘 이어집니다. 두 사람은 함께일 때 행복했지만 엘리가 먼저 죽고 나서 혼자인 칼은 너무 외로워 보였습니다. 파라다이스 폭포를 가지 않았어도 칼과 엘리는 충분히 행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어떤 모험보다 칼과 엘리가 함께 살아온 인생이 가장 아름다운 모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영화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입니다. 특히 풍선이 달린 집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풍부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풍선의 색감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주인공 칼과 함께 다니는 어린이 러셀도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러셀이 되어 영화에 동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과 동물들도 많이 나와서 어린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 말고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오랜만에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에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습니다. 부부가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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