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2회가 5월 2일 화요일에 방송되었습니다. 타임머신이 고장 나게 되면서 1987년에 갇혀버린 김동욱과 진기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글을 통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2회의 주요 내용과 새로운 인물관계, 2회 시청률 등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2회 주요 내용
박살 나버린 타임머신
1987년 5월 9일 오후 10시 40분,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은 1987년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타임머신이 박살 났기 때문에 다시 2021년도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윤해준은 백윤영에게 설명했고, 백윤영은 오히려 자신이 1987년도에 왔다는 것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엄마 아빠가 만난 때가 바로 1987년도이고, 그들이 만날 수 없게 그리고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그녀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의 가장 큰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 순애를 만나게 되는 딸 백윤영
나이트클럽에 간 고등학생 순애(서지혜)와 2021년에서 온 딸 백윤영이 만나게 됩니다. 2021년에 죽은 엄마를 1987년에서 다시 만난 백윤영은 엄마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잘못했다고, 엄마가 나를 기다려줄 줄 알고 그랬다며 후회하며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인 순애는 그녀가 미친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순애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희섭
차부집을 하는 아버지의 가게를 봐주고 있던 순애, 그리고 그런 순애를 보고 백희섭(이원정)은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순애와 희섭은 백윤영의 엄마, 아빠입니다. 순애와 희섭이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이 1987년도의 목적이 되어버린 윤영은 희섭에게 순애 근처에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희섭은 이미 순애를 보고 반해버렸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윤영에게 소리칩니다.
친구들의 괴롭힘에 물에 빠지는 순애
순애를 클럽에 데리고 갔던 날라리 친구들인 해경(김예지), 은하(권소현), 유리(강지운)는 강가에서 순애에게 협박을 하게 됩니다. 해경은 순애를 계속해서 밀치게 되고 순애는 결국 강물에 빠지고 맙니다. 강물에 빠진 순애를 찾아낸 윤영은 순애를 구하게 되고, 해경이가 고미숙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해경이가 고미숙이고 고미숙이 2021년도에서는 개명을 한 것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고등학생 고미숙의 등장
고미숙은 바로 물에 빠졌던 순애가 윤영에 의해 구해졌을 때 풀숲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인물입니다. 고미숙은 순애와 아주 친한 친구인 척 물에 빠졌던 순애를 걱정하면서 자신의 옷을 덮어줍니다. 하지만 순애가 날라리 친구들에게 당하고 있을 때 풀숲에 숨에서 그 장면을 모두 지켜본 것이 바로 고미숙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미숙은 순애를 돕지 않고 그냥 방관자로 그들을 지켜보기만 했을 뿐입니다.
작은 문의 주인
윤영은 순애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다가 엄청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고미숙의 첫 작품이었던 '작은 문'이었습니다. 고미숙이 쓴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고 보니 '작은 문'의 주인은 바로 순애였던 것입니다. 순애는 드라마 속에서 문학을 좋아하는 문학소녀로 나옵니다. '작은 문'은 그녀가 쓴 글이었고 아마도 고미숙은 그 글을 순애로부터 훔쳤던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됩니다. 그래서 2021년도에 고미숙은 순애를 죽이게 된 것일까요?
어쩌다 마주친 그대 2회 시청률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1회 시청률은 4.5%, 그리고 2회는 4.2%를 기록했습니다. 1회보다 2회에서 시청률이 조금 떨어졌지만 비슷한 시청률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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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 관계
어쩌다 마주친 그대 2회에서는 새로운 인물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교장선생님인 병구가 알고 보니 윤해준의 할아버지였던 것입니다. 첫회에서는 우정리와 주인공들의 관련성이 전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윤해준과 백윤영, 두 주인공과 우정리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많은 등장인물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는 아주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게 됩니다. 2회까지는 아직까지 나오지 못한 등장인물들이 많이 있으며 3회부터는 순애와 윤영의 고등학교 배경이 나오면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모두 소개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그 속에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일지가 주목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고미숙이 범인일 것이라고 추측되지만 그러면 드라마가 너무 재미없어지지 않을까요? 또 다른 반전이 숨어있을 것 같아 드라마를 보면서 범인을 추측해 보는 것이 재미를 더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