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4. 24. 14:55

넷플릭스 퀸메이커 출연진, 원작, 결말 총정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퀸메이커' 출연진, 원작, 결말에 대해 총정리한 글입니다. 이 글을 통해 퀸메이커에 대한 궁금하신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퀸메이커를 보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해 주세요.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퀸메이커'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넷플릭스 퀸메이커 후기

출연진

 

퀸메이커는 공개 전부터 호화 출연진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부부의 세계 이후로 드라마로 돌아온 김희애부터, 영화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문소리까지 출연하면서 내용을 궁금하게 했습니다. 거기에 또 다른 출연진으로는 류수영, 서이숙, 이경영, 진경, 김태훈 등이 있으며 이들 또한 어떠한 존재감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 출연진들입니다.

퀸메이커-출연진-6명
퀸메이커-주요-출연진

 

  • 김희애: 퀸메이커의 주인공 '황도희'역으로 출연합니다. 황도희는 대기업인 은성그룹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재벌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뒷수습하는 능력자입니다. 하지만 은성일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계기로 은성그룹에서 퇴사하게 되고 은성그룹에 맞서서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경숙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 문소리: 인권 변호사이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는 오경숙 역으로 출연합니다. 황도희가 오경숙을 찾아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서울 시장 출마를 권하게 됩니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재벌가에 맞서서 그들이 모든 기득권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황도희와 손잡고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서이숙: 은성그룹의 회장인 손영심 역을 연기했습니다. 손영심은 황도희를 자신의 집 개처럼 생각하며 온갖 더러운 일들을 시키게 됩니다. 자신의 사위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새로 개장할 은성 면세점의 성공을 꾀하려 합니다.
  • 류수영: 손영심 회장의 사위이자 복지 재단을 운영하며 전 세계에 봉사를 다니는 백재민 역을 맡았습니다. 백재민은 언론에 알려진 착하고 따뜻한 남편인 줄 알았지만 온갖 나쁜 짓과 거짓으로 똘똘 뭉친 인물입니다.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백재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 이경영: 2명의 대통령을 만들어낸 진정한 킹메이커 칼윤 역을 맡았습니다. 손영심 회장의 명령으로 백재민을 서울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서 일합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면서 백재민과의 충돌도 생기게 됩니다.
  • 진경: 3선 의원으로 선거 경력이 많은 베테랑 정치가인 서민정 역을 맡았습니다. 서민정은 부패한 정치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오경숙과 시장 후보를 두고 대립합니다.
  • 김태훈: 황도희의 전남편이자 국민개혁당의 정책 국장인 마중석 역을 맡았습니다. 서민정과 오경숙이 경선을 앞두고 대립할 때 큰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인 '퀸메이커'의 원작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퀸메이커'는 원작이 따로 없는 순수 창작 드라마입니다. 요즘 공개되는 드라마와 영화는 대부분 웹툰 또는 소설 등의 원작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퀸메이커에도 원작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결말

오경숙의 서울시장 당선

마지막 결말에서 오경숙은 서울시장에 당선되게 됩니다. 마중석의 도움으로 서민정을 경선에서 물리치고 오경숙은 서울시장 후보가 됩니다. 칼윤과 은성기업, 그리고 백재민의 방해 작전으로 인해 오경숙에게 위기가 여러 차례 다가오지만 결국에는 오경숙이 서울시장에 당선되게 됩니다. 백재민의 아이를 임신한 비서 국지연을 은성일가에서 죽이려 했지만 황도희가 그녀를 위험에서 구했고, 국지연은 은성일가와 백재민의 실체에 대해서 낱낱이 밝히게 됩니다. 그로 인해 백재민의 지지율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고, 오경숙이 당선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인과응보의 결말

퀸메이커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습니다. 나쁜 짓을 일삼고 자신에게 해가 되는 사람은 무조건 죽이려 하던 백재민은 처참하게 죽게 됩니다. 그의 장모인 은성기업 회장 손영심의 계획에 따라 자살로 위장되어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모든 비리를 백재민에게 덮어 씌어 그가 죄를 뒤집어쓰고 죽게 만든 것입니다. 인과응보의 결말로 인해 퀸메이커를 본 사람들로 하여금 통쾌함을 안겨줍니다. 백재민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모든 사람을 죽이려 했던 것처럼 그의 장모 또한 자신에게 해가 되는 사위인 백재민을 죽이게 된 것이니 말입니다.

 

황도희의 복수

퀸메이커는 결말에서 서울시장이 된 오경숙, 그리고 선거 본부장이었던 황도희가 함께 해피엔딩을 맞게 되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황도희는 선거 전부터 아주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오경숙이 시장이 되게 하기 위해서 선거자금이 필요했는데, 그 선거자금을 은성그룹 손영심 회장의 첫째 딸로 부터 받게 됩니다. 그것도 황도희의 실명계좌로 직접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 자금의 출처는 손영심 회장의 비자금이었고, 그 비자금 계좌에서 바로 황도희의 계좌로 약 200억이 송금되었기 때문에 황도희는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황도희가 계획한 것은 바로 손영심 회장의 비자금 계좌였습니다. 불법으로 조성한 비자금 계좌였기에 불법 선거자금으로 쓰인 이 계좌가 추적되게 됩니다. 황도희는 일부러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은성그룹에도 복수를 하게 된 황도희의 결말까지 꽉 채웠습니다.

 

시즌 2 가능성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황도희를 의문의 남성이 찾아오게 됩니다. 황도희에게 오경숙을 서울시장 만든 사람이 맞는지 묻는 의문의 남성. 자신을 도와줘야겠다며 황도희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퀸메이커의 시즌 2가 나온다는 확정적인 발표내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열린 결말을 통해 퀸메이커 시즌 2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결말을 내게 됩니다. 만약 퀸메이커 시즌 2가 나온다면 이번에는 여성이 아닌 남성을 선거에서 당선시키는 내용이 될까요? 대부분 주인공이 여성인 퀸메이커여서 더 신선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시즌 2에서도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내용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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