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3. 5. 2. 14:38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기(등장인물, 줄거리)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5월 1일 월요일 KBS에서 첫 방송되었습니다. 이동욱, 진기주 배우가 주연을 맡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시청률 등의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프로그램 정보

  • 방송 정보: KBS 2 TV, 월~화, 21:50 방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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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그대-등장인물

 

윤해준(김동욱)

방송국 기자 출신의 앵커. 어느날 '타임머신' 기능을 하는 자동차를 손에 얻게 된다. 하지만 그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의 미래인 2035년으로 가본 뒤 자신이 벌써 오래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밝히기 위해 1987년으로 돌아가 자신을 죽이고 또 연쇄살인을 일으킨 진범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백윤영(진기주)

출판사의 편집자. 고미숙이라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을 편집해주고 허드렛일까지 모두 도맡아 하는 하면서 꿋꿋하게 버티는 직장인이다. 엄마와 다투고 헤어진 날, 엄마는 우정리라는 곳의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게 된다. 엄마의 불행이 다 아빠의 탓인 것 같아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엄마와 아빠가 절대 만나지 못하게 하리라고 다짐하게 되는데... 하필 과거로 가던 해준의 앞에서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1987년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 갇혀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1987년, 순애와 그 주변 인물들

  • 순애(서지혜): 우정고등학교 3학년, 훗날 백윤영의 엄마.
  • 형만(박수영): 우정리 읍내 차부집을 운영하며, 순애의 아빠.
  • 옥자(김정영): 순애의 엄마.
  • 경애(홍나현): 미용실 근무, 순애의 언니.
  • 오복(송승환): 순애의 남동생.

1987년, 희섭과 그 주변 인물들

  • 희섭(이원정): 우정고등학교 3학년, 훗날 백윤영의 아빠.
  • 동식(최영우): 우정경찰서 강력반 형사, 희섭의 숙부.
  • 유섭(홍승안): 서울 명문대 대학생, 희섭의 둘째 형.

1987년, 우정리 인물들

  • 병구(김종수): 우정고등학교 교장 겸 이사장, 우정리 최고의 자산가.
  • 연우(정재광): 병구의 아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기계공학도.
  • 청아(정신혜): 우정리 읍내 봉봉다방 사장.
  • 민수(김연우): 미숙의 오빠. 행실이 좋지 못한 청년.
  • 범룡(주연우): 우정고등학교 3학년, 희섭과 같은 반 학생.
  • 해경(김예지): 순애와 같은 반, 날라리.
  • 은하(권소현): 순애와 같은 반, 군것질 대마왕.
  • 유리(강지운): 순애오 같은 반, 공주병 환자.
  • 주영(정가희): 우정고등학교로 실습 온 교생.

 

2021년 인물들

  • 이순애(이지현): 2021년의 백윤영의 엄마.
  • 백희섭(이규회): 2021년의 백윤영의 아빠.
  • 고미숙(김혜은): 백윤영이 담당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 줄거리

타임머신 자동차

어쩌다 마주친 그대 1회에서는 주인공 윤해준이 타임머신 자동차를 손에 얻게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된다. 흡사 백투더퓨처를 연상시키는 자동차를 타고 윤해준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게 된다. 자신이 미래에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035년으로 떠나게 되면서 그의 삶은 꼬이기 시작한다. 2035년에 윤해준은 이미 죽어서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죽은 장소에서 '봉봉다방'의 성냥갑이 발견되게 되는데, 이 증거는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되었던 증거와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이미 2021년에 죽은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우정리 사건의 진범이 다른 사람일 것이라는 것부터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그 진범,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그는 우정리의 1987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순애의 죽음

여자주인공 백윤영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의 소설 편집, 쇼핑, 레스토랑 예약 등을 도맡아 하면서 살아가는 눈치보는 직장인이다. 사는 것도 빡빡한 그녀에게는 술 먹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기다리며 궁상떠는 엄마가 있다. 바보같이 사는 것 같은 엄마가 부끄러운 그녀는 엄마와 다투게 되고, 다투고 난 그날 그녀의 엄마인 순애는 우정리 어느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만다. 백윤영은 엄마가 죽게 된 것이 아버지의 탓인 것만 같아 과거로 돌아가서 아빠와 엄마가 만나지 못하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987년에 갇히다

우정리에서 돌아가는 길에 윤해준이 탄 타임머신 자동차에 사고를 당할 뻔 하게 된 백윤영. 그녀는 윤해준과 함께 1987년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고등학생 시절의 엄마 순애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타임머신 자동차가 고장 나게 되면서 윤해준과 백윤영은 1987년에 갇히게 된다.

 

범인은 고미숙?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1회 마지막 장면에서 고미숙은 바짓가랑이가 강물에 젖은 듯한 모습으로 밤에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우정리에 다녀왔다고 이야기하면서, 정리해야할 일이 있어 그곳에 다녀왔다고 말한다. 그녀가 순애를 죽인 범인일까? 첫회부터 범인을 공개한다고?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범인을 공개한다고?라고 생각이 들지만... 진범은 또 다른 사람이 아닐까라고 살짝 의심해 본다. 이렇게 쉽게 알려주면 너무 재미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1987년 우정리의 등장인물 중에는 미숙이라는 인물은 없다. 미숙의 오빠, 민수는 등장하지만 미숙은 등장하지 않는데, 개명을 한 것일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시청률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일 월요일 첫방송 되었고, 1회의 시청률은 4.5%로 출발했다.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재미를 주면서 80년대의 배경이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도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2회가 더 기대되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2회 시청률은 더 오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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